아들러는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 개념을 이용해 인간본성의 보편적인 지향점으로서 우월감의 일차 충동을 설명했다. 니체와 마찬가지로, 아들러는 우월감 충동을 완벽함을 향한 선천적 욕구로 보았는데, 실제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기보다 가상적 이상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도 각 개인은 진정한 완벽함에 도달할 수 없지만, 진화는 각 개인 존재로 하여금 완벽함을 향한 충동성, 즉 우월감을 제공해왔다. 그것은 인류에게 더 큰 높이를 향한 영감을 주며, 살아있는 개개인을 인류 발달의 다음 진화 단계로 가는 다리로 삼는 것이다.
초인과 약자
고대 그리스인들이 왕족이거나 신적 혈통의 고전적 영웅들을 선호한 반면, 유대-기독교의 전통은 진정한 약자를 옹호했다. 정복자인 지배자 민족이 지배자 도덕에 기반환 신화, 즉 강자와 권력자는 승리할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신화를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와 반대로 노예 민족이 노예 도덕에 기반한 신화, 즉 연약한 자가 지구를 상속받을 것이라는 신화를 갖는 것도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따라서 그리스-로마 영웅이 초인, 즉 슈퍼맨이라면, 유대-기독교 영웅은 열등인…. 즉 약자라고 불릴 수 있을 것이다.
초인과 약자 사이의 전투는 상징적인데, 인간적 열등함에 대한 개인적 승리에서 뿐 아니라, 민족 윤리에 대한 유대-기독교인의 역사적 승리란 점에서 그러하다. 영화에서 초인-약자 갈등은 영웅이 경험하는 내적 투쟁이다.
슈퍼히어로
슈퍼히어로들은 보통 우월 콤플렉스와 열등 콤플렉스 양쪽 모두의 특성을 보여준다. 그들은 한 명의 영웅 속에 조합된 초인과 약자다. 슈퍼히어로의 성격적 분열은 편리하게도 두 가지의 신분으로 제시된다.(ex: 슈퍼맨, 스파이더맨) 우리는 열등감과 부족한 능력에 대한 감정으로 투쟁하지만, 월등한 존재에 대한 우리의 꿈은 위대한 일을 할 동기를 부여한다.
생활양식
아들러의 생활양식에 관한 모델은 니체의 권력에에 의지에 관한 이론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우월감 달성을 위해 갈등하는 생활양식 이론은 영화 캐릭터의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 양쪽 모두에 모델을 제공한다.
- 지배형 - 타인에 대한 우월성을 보이며 지배하려는 개인적 충동
- 기생형 - 타인과 자신에게 제공하기보다 타인에게 의존하거나 타인으로부터 무언가를 개인적으로 취하는 것
- 회피형 - 도전과 책임, 의미를 개인적으로 거부하고 도피하는 것
- 사회적 유용형 - 개인으로서 사회적으로 건설적인 활동에 참여
사회적 유용형만이 잘못된 유형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월감 충동은 이기적 행위보다 자기 자신과 사회 개선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의 이론은 창조적 자기의 개념을 지지하는데, 그 속에서 개인은 자신의 의지의 힘을 통해 생활양식을 변화시키거나,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구성할 수 있다. 영화캐릭터들은 늘 어떤 방식으로든 발달해나가기 때문에 창조적 자기이다. 흔히 캐릭터들은 잘못된 유형들 중 하나로 출발하여 사회적 유용형으로 발달하면서 개인적 성장을 보여준다.
내적관계와 대인관계 갈등 모두에 관한 모델
많은 영화들은 이런 생활양식 유형들을 대인관계 갈등으로 묘사한다. 고전적 영웅은 흔히 완전히 발달된 도덕적인 개인, 사회적 유용형으로 출발한다. 그가 같이 싸우게 되는 연합세력측은 처음에는 회피형이지만, 영웅과 함께하며 사회적 유용형이 된다. 악당은 지배형이며 악당패거리들은 기생형이다.
다른 종류 영화는 이런 생활양식 유형을 내적관계 갈등으로 묘사한다. 반영웅은 기생형(청부살인자)으로 출발한다. 마을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달라는 요청이 올 때, 그는 전형적인 회피형을 보여주면서 거절한다. 하지만 결국 요청을 받아들여 지배형 악당을 파괴함으로써 결국 사회적 유용형이 된다.
성의
로마적 윤리는 자부심과 지배의 이상화, 고귀함과 힘에 근거를 둔다. 유대-기독교 윤리는 죄책감, 사회적 책임감, 겸손함에 따른 이상화에 근거를 둔다. 자부심이 주인 도덕 이면의 심리적 힘이라면, 죄책감은 노예 도덕 이면의 심리적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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