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의 상징은 고대에서 왔으며 그 기원은 2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의 성격을 아홉 가지로 나누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4세기경 같지만 그 이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두 통찰의 근원이 결합된 것은 불과 수십 년 전이다.
에니어그램의 정확한 기원은 역사 속에서 소실되었다. 우리는 이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 상징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지 못한다. 기원전 2500년에 바빌론에서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에니어그램이 고대 그리스 사상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다. 도형의 근거가 되는 이론은 피타고라스, 플라톤, 일부 신 플라톤 철학자의 사상 속에서도 발견된다.
1. 조지 이바노비치 구르지예프/George Ivanovich Gurdjieff
에니어그램의 상징을 현재의 서구 사회로 가져온 사람이 조지 이바노비치 구르지예프이다. 구르지예프는 여행지 어디에선가 (아마 아프가니스탄이나 터키일 것이다.) 에니어그램의 상징과 만났다. 그 후 그는 자신과 다른 SAT(Seekers After Truth) 회원들이 발견한 지혜를 통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발전시켰다. 그는 인간이 에니어그램의 체계와 에니어그램을 구성하는 요소들, 그리고 그 요소들의 상호 연관성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어떤 것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구르지예프가 가르친 에니어그램은 단순한 심리학 이론이 아니라 자연 법칙의 모델이었다.
구르지예프는 에니어그램 상징이 존재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세 가지 신성한 법칙을 나타내는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원: 우주의 만다라. 원은 통합, 정체, 단일성을 가리키며 신은 하나임을 상징한다.
- 삼각형: 원 안의 또 하나의 상징. 모든 세계의 주요 종교들은 우주가 이원성이 아닌 삼원성에서 생겨났다고 이야기한다. 구르지예프는 모든 것은 세 가지 힘이 상호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 기독교의 삼위일체
- 카발라의 새피로트(케더, 비나, 호크마)
- 불교의 불佛법法승僧
- 힌두교의 비슈누, 브라흐마, 시바
- 도교의 천天지地인人
- 헥사드: 뫼비우스의 띠. 에니어그램 상징중에서 (1-4-2-8-5-7)로 연결되는 부분.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정체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줌. 일주일, 원소 주기율표, 서양 음악의 옥타브도 모두 이 7의 법칙에 기본을 둔다.
이 세 요소를 함께 결합하면 에니어그램 상징이 된다. 이것은 전체성(원)과 세가지 힘(삼각형)이 어떻게 상호 작용해서 그 결과가 얻어졌는지, 어떻게 그것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하는지(헥사드)를 보여준다.
성격유형론으로서 에니어그램의 기원은 좀 더 최근이며 두 가지의 현대 이론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2. 오스카 이카조/Oscar Ichazo
첫 번째는 오스카 이카조다. 이카조는 1950년대 초까지 에니어그램의 많은 요소들을 탐구하고 그 요소들을 결합했다. 그가 에니어그램 상징에 결합한 아홉 가지의 성격 유형은 인간의 성품에 반영된 아홉 가지 신성의 특성을 기억하는 고대의 전통으로부터 왔다. 이 사상은 신플라톤주의자와 함께 시작되어서 3세기에 플로티노스(이집트 태생의 신플라톤주의 철학자)의 엔네아드(이집트 종교의 아홉 신들)에 나타났다.
기독교에서는 신성의 특성이 왜곡되어서 7대 죄악이 되었고 여기에 두려움과 속임수라는 두 가지가 덧붙여졌다. 에니어그램과 7대 죄악 사이의 공통점은 우리에게 그것들이 모두 있지만 특정한 한 가지가 반복해서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불균형의 뿌리이며, 에고에 붙들리는 방식이다.
1번 유형 - 분노 이 열정은 분개 resentment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분노 그 자체는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1번 유형의 사람들은 그것을 억압함으로써 좌절감을 겪고 자신과 세계에 대해 불만을 갖는다.
| 2번 유형 - 자만심 | 자만심은 자신의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하지 않으려는 것을 말한다. 2번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면서 자신의 필요를 거부한다. 이 열정은 허영심-즉 자신의 좋은 성품에 대한 자만심으로 설명될 수도 있다. |
| 3번 유형 - 속임수 | 속임수는 우리가 단지 에고에 지나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믿도록 속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이것을 믿을 때 우리의 진정한 자아 대신에 에고를 개발시키려고 노력한다. |
| 4번 유형 - 시기심 | 시기심은 근본적인 것이 빠져 있다는 느낌에 근거한다. 4번 유형의 사람들은 시기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없는 자질을 갖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4번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갈구하고 자신의 삶에 주어진 축복들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다. |
| 5번 유형 - 탐욕 |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 자원이 모자라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지나친 교류는 그 자원을 엄청나게 고갈시킨다고 느낀다. 이 열정 때문에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세상과 접촉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자원을 붙들고 있고, 자신의 필요를 최소화한다. |
| 6번 유형 - 두려움 | 이 열정은 불안이라는 표현이 더 정활할 것이다. 불안은 우리를 지금 일어나지 않은 일을 두려워하는 상태로 이끌기 때문이다. 6번 유형의 사람들은 불안한 상태에 지속적으로 머물러 있고, 미래에 다가올 나쁜 일을 걱정한다. |
| 7번 유형 - 폭음 · 폭식 | 폭음 폭식은 경험을 통해 '자신을 채우려는'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을 나타낸다. 7번 유형의 사람들은 긍정적인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추구함으로써 내면의 공허감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자신이 충분히 새로운 것을 경험했다고 느끼지 않는다. |
| 8번 유형 - 욕망 | 이것은 성적인 욕망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8번 유형의 사람들은 강렬함. 통제, 자기 확장에 대한 필요에 의해 동기를 부여받는다는 면에서 '욕망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8번 유형의 사람들은 욕망 때문에 자신의 삶 모든 것에 강요를 하고 의도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려고 노력한다. |
| 9번 유형 - 나태 | 나태는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다. 9번 유형의 사람들도 아주 적극적이고 성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의 의미는 삶에 의해 영향받지 않으려는 욕구이다. 다시 말해서 삶에 완전히 뛰어들어 활기 있게 살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다. |
또한 카발라의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는 상징은, 에니어그램과 마찬가지로 통일, 삼위 일체, 일곱 개의 부분들이 발전하는 과정의 개념을 담고 있다.
3. 클라우디오 나란조/Claudio Naranzo
이카조의 심리 프로그램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 설명에 자신의 것을 붙여 나갔다. 그는 특정 유형으로 분류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인터뷰를 해서 이 체계가 유효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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